맛있는 커피를 위한 물 선택 가이드 | 커피 맛 바꾸는 수질의 3가지 요소

커피에 좋은 물은 따로 있을까요? 경도·pH·TDS 등 수질이 커피 맛에 미치는 영향과 수돗물·생수·정수기 물 비교, 유라 CLARIS 필터까지 한 번에 정리했어요.

커피 전문점에서 맛있게 마신 커피 원두를 사서 집에서 추출했을 때 맛이 다르다고 느낀 적 많으실 텐데요. 같은 원두를 사용했는데도 커피 맛이 밍밍하거나 텁텁하게 느껴졌다면, 원인은 ‘물’에 있을 수도 있어요. 커피 한 잔에서 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98%입니다. 어떤 물을 사용해 커피를 추출하느냐에 따라 커피 맛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이죠. 오늘은 커피 맛을 바꾸는 수질의 핵심 요소와 집에서도 맛있게 커피를 추출하는 팁을 소개해 드릴게요.

물을 포함해 커피 맛에 영향을 주는 요소 3가지가 궁금하다면, 아래 게시물에서 더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 같은 원두인데 커피 맛은 왜 매번 다를까? 커피 맛 결정하는 변수 3

커피 맛 바꾸는 수질의 3가지 요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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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어떤 물이 좋은지 이해하려면 수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 세 가지가 뭔지 알아야 합니다. 

1️⃣ 경도(Hardness)

경도는 물에 녹아 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의 농도를 말해요. 적당한 경도의 물은 커피 성분을 잘 끌어내 깊이감 있는 맛을 만들어 주는데요. 경도를 기준으로 물을 분류하면, 경도 120ppm 이상을 경수, 그 미만을 연수라고 해요. 

✔️ 경수: 미네랄 함량이 높아 커피 성분을 잘 끌어 내지만, 지나치게 높으면 쓴맛이 과하게 추출되고 머신 내부에 석회질이 쌓임

✔️ 연수: 석회질 문제가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미네랄이 부족해 커피 향미가 단조롭고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음

2️⃣ pH 농도

pH는 물이 얼마나 산성인지 알칼리성인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커피는 원래 산미를 가진 음료인데요. pH가 너무 낮은 산성 물을 쓰면 신맛이 과하게 살아나고, 반대로 알칼리성이 강한 물은 커피 특유의 밝은 산미를 억제해 맛이 둔하고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3️⃣ TDS

TDS(Total Dissolved Solids, 총 용존 고형물)는 물에 녹아 있는 미네랄과 여러 물질의 총 농도를 ppm(parts per million) 단위로 나타낸 값이에요. TDS가 너무 낮으면 향미 성분을 충분히 끌어내지 못해 밍밍한 커피가 되고, 너무 높으면 과추출로 맛이 탁해질 수 있습니다.

📌 TIP. 스페셜티커피협회(SCA) 권장 브루잉 물 기준
✔️ 칼슘 경도: 50~175ppm
✔️ 알칼리도: 40~75ppm
✔️ pH 농도: pH 6.5~7.5
✔️ TDS: 75 ~ 250 mg/L (ppm)

경수 vs 연수 — 한국 수돗물은 커피 추출에 적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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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수돗물, 커피 추출에 사용해도 될까?

한국 수돗물의 경도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보통 50~100ppm 수준의 연수에 가까운 편입니다. SCA 권장 기준인 칼슘 경도 50~175ppm에 해당하는 수치인데요. 석회암 지반 특성상 경수 지역이 많은 유럽에 비해 한국의 수돗물은 비교적 석회질 문제가 적어요. 하지만 커피 추출 관점에서는 두 가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 미네랄 부족: 연수에 가까운 수돗물은 커피 성분을 충분히 용해하지 못해 맛이 밍밍하고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향미를 끌어내려면 적정 수준의 미네랄은 꼭 필요해요.

✔️ 염소 성분: 살균 처리에 사용된 염소는 SCA가 ‘0mg/L’를 권장할 만큼 커피 맛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성분입니다. 수돗물을 그대로 사용했을 때 이물감이나 불쾌한 잡맛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필터를 거치는 것이 좋아요.

✅ 한국에서 쓰는 커피머신에 필터가 필요할까?

한국에서는 석회질 걱정이 없으니 커피머신에 필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오해하기도 하는데요. 석회질이 적게 쌓인다는 것과 전혀 쌓이지 않는다는 건 다른 이야기입니다. 경도가 낮은 물이라도 커피머신 내부에서 반복적으로 가열되면 소량의 석회질이 조금씩 누적될 수 있어요. 

머신 내부에 석회질이 쌓이면 물 흐름이 느려지고 가열 효율이 떨어지면서 커피 맛이 일정하지 않게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터를 사용하면 석회질 누적 억제는 물론, 수돗물의 염소와 냄새 유발 성분을 제거할 수 있어요.

수돗물 vs 생수 vs 정수기 물 — 커피에 어떤 물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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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커피를 추출할 때는 수돗물, 생수, 정수기 물 중에 어떤 물이 가장 적합할까요? 아래 표로 대표적 차이점을 비교해 봤어요.

수돗물생수정수기 물
맛 일관성낮음 (지역·계절 영향)낮음 (브랜드 차이)높은 편이나,필터 상태에 따라 변동
추출 특성거칠거나 밍밍한 맛 가능성잘 고르면 바디감·풍미 ↑, 잘못 고르면 쓴맛·떫은맛 ↑깔끔한 맛, 일정한 추출 결과
커피머신 관리스케일, 수질 영향 받을 수 있음경도 높으면 스케일 위험스케일 감소에 유리하나, 필터 관리 필수
추천 상황수질 좋고 예산 중요할 때미네랄 성분표 보고 취향에 따라 추출하고 싶을 때필터 관리를 꾸준히할 수 있을 때

세 가지 중에 어떤 물을 선택하더라도 결국 중요한 건 머신이 사용하는 순간의 수질이에요. 수돗물은 염소를, 생수는 경도 차이를, 정수기 물은 필터 상태를 항상 신경 써야 합니다. 매번 물을 골라가면 커피를 내리는 것이 번거롭다면, 커피머신에 들어가기 직전 물을 한 번 더 여과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해답이에요. 유라의 스마트 정수 관리 시스템(I.W.S.®)은 어떤 물을 쓰더라도 항상 일관적이고 높은 품질의 커피 맛을 내도록 도와줘요.

커피머신 필터, 꼭 필요할까? — 유라 스마트 정수 관리 시스템(I.W.S.®)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의 클라리스 스마트+(CLARIS SMART+) 필터를 활용하면, 어떤 물을 사용하더라도 언제나 일관적이고 풍미가 살아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실제로 유라 공식 인증 바리스타 6인이 클라리스 스마트+ 필터를 장착하지 않았을 때와 장착했을 때 커피 맛을 테스트한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필터를 사용했을 때 커피 맛이 풍부하고 질감이 부드럽고, 깔끔하고 맛의 균형감이 좋아지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클라리스 스마트+ 필터의 특장점

✔️ 석회질(스케일) 형성 억제

✔️ 수돗물에 포함된 염소 및 냄새 성분, 중금속 제거

✔️ 물 속 유해성분을 제거해 떫은맛은 덜고 부드러운 커피 추출 

✔️ 추출할 때마다 실시간 여과해 항상 신선하게 여과된 물로 커피 추출

✔️ 필터 교체 시기가 되면 머신 디스플레이에서 자동으로 알림

유라의 스마트 정수 관리 시스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게시물에서 확인해 보세요.

👉 전자동 커피머신 수돗물 vs 생수 vs 정수, 커피 맛을 위한 물 선택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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